안녕하세요? ej파파입니다. 날씨가 쌀쌀한 요즘 따근한 국물 한 그릇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돼지국밥은 쌀쌀한 날에 한그릇 먹고 나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가 정말 가서 먹어 보고 싶었던 국밥집 방송에도 여러번 나와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국밥집입니다.
바로 부산 수영구 맛집으로 소문난 자매국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식당 위치
수영구 민락동 골목길에 자리한 자매국밥은 오랜 시간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입니다.
자매식당은 별도 주차 장도 없고 근처 유료 주차 장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 일찍갔는데 벌써부터 웨이팅 시작입니다. 주일을 쉬니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님들로 꽉차 있어서 매장 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 ㅠ.ㅠ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자매의 맛은 고객입니다라고 하트 표시 뿅뿅 있네요
199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자매국밥 오랜 역사만큼이나 벌써부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기본 반찬 입니다. 깍두기, 김치, 부추 무침, 양파, 고추, 새우젓, 쌈장, 그리고 서비스 수육인 고기와 간이 작은 접시로 나오는데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와 국밥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셀프바가 없어 직원분께 요청해야 했지만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따로 썩어어국밥1, 모둠국밥 1, 살코기국밥 1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서비스로 아온 수육도 놓칠 수 없는 별미 였습니다. 돼지비계가 많은 부위임에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수육도 같이 시켜서 드시던데 저희는 많이 먹질 못해서 수육은 패스했는데 맛보기로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찬 수육을 새우젓에 한입~~ 돼지비계가 많은 데도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기다리던 국밥이 나왔습니다.
딸은 맵고, 파를 싫어해서 진정한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양념과 파를 빼달라고 해서 국물이 맑습니다.
국밥에 양념을 저어주고 새우젓과 부추 무침을 같이 넣고 맛을 봤습니다.
약간 얼큰한 돼지 국밥맛입니다.
고기 양도 많고 국물이 찐하고 얼큰해서 좋습니다
고기 양이 많아서 깍두기, 김치, 부추 무침에 건더기를 먹고 공깃밥을 말았습니다.
국밥충인 저는 오늘도 맛있게 완뚝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같이 먹으니 기분도 두 배 맛도 두 배가 된 것 같습니다.
부산을 여행하시는 분들, 혹은 부산에 살고 계시면서 한 번도 가보시지 못했다면 한 번쯤은 꼭 가셔서 맛있는 돼지 국밥 한 그릇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자매국밥 리뷰였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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