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주] 경주 여행 자연과 함께 산책 하기 좋고 힐링 되는 경주 경북 천년숲 정원을 가다

안녕하세요? ej파파입니다. 날씨가 많이 무더워지고  이제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 됐습니다.

여름 이면 딸 때문에 워터 파크에 가곤 했는데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자기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다고 

오지 말라고 하네요! ㅎㅎㅎ 좋아해야 하는 건지 서운해해야 하는 건지 암튼 부산에서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서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에 도착해서 딸은 친구들과 놀라고 내려 주고 와이프와 저는 별다른 계획이 없이 왔기 때문에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경주 경북 천년숲 정원에 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 다운 정원 경북 천년숲 정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북 천년숲 정원은 경상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정원입니다. 2016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23년 4월 24일 정식 개장 했습니다. 정원은 33만㎡ 규모로,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산책로, 수변정원, 분재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원 입구 바로 옆에 총 3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장이 있습니다.  경북 천년숲 정원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정원 입구 가든 센터와 안내소가 있습니다. 유모차 및 휠체어 무상 대여가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은 대여하시면 됩니다. 

아침 10시 조금 지나서 들어갔는데 땡볕에 너무 덮습니다. ㅠ.ㅠ

생수를 하나 사 왔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천년숲 방문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생수 하나 사셔서 드시면서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북천년숲정원 안내도

경북 천년숲 주차장

경주 천년숲은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원 : 천년숲에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매화정원이, 여름에는 수변정원이, 가을에는 단풍정원이, 겨울에는 눈꽃정원이 아름답습니다. 

● 숲 속의 쉼터: 숲 속의 쉼터는 천년의 숲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쉼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천년숲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울숲 외나무 다리 포토존

 

경주 천년숲 정원 거울숲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맑은 물길이 어우러져 마치 거울처럼 보이는 공간입니다. 

거울숲은 경주 천년숲 정원의 대표적인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사진도 많이 찍는 장소입니다. 

거울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외나무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나타납니다.  메타세쿼이아 숲은 높이가 약 30m에 달하는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숲 사이로 맑은 물길이 흐르고 있어

마치 거울처럼 보이는 공간입니다. 

거울숲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을 자랑합니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정원 들어 가자 마자 외나무다리에서 사진 한 것 찍었는데 그냥 그림 같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덤인 것 같습니다.  사진 찍으시려고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와이프만 한컷 찍고 

거울숲을 둘러봤습니다. 

거울숲길 끝에는 징검다리가 나옵니다. 징검다리에서 거울숲 쪽을 바라보는데 자연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장마가 길어지고 비가 많이 와서 침수지역 출입금지 표시를 해놨습니다. 

정말 비가 많이 오긴 했습니다. 비가 오고 나니 금방 뜨거워지고 덮습니다.  

날씨가 덥다 보니 나무 그늘 있는 곳만 둘러보게 됩니다. 정원 안내사 님이 날씨가 너무 더우니 나무 그늘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보면 된다고 추천해 주시네요.  와이프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걷는 것도 오랜만입니다. 이런 게 행복 아닐까요? ㅎㅎㅎㅎ   

앞쪽에 맨발로 걸어 가시는 여성분 두 분이 계셨는데 모녀이신 거 같은데 두 분이 손잡고 맨발로 걸어 가시는 뒷모습을 보는데

제가 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희도 맨발로 걷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참았습니다. 

걷다가 포토존에서 와이프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서 걸으니 시원하네요

나무에 메타세쿼이아라고 표기를 해놨네요 이제 그늘진 곳은 다 둘러봤습니다. 이제 햇볕을 맞으며 걸어야 하는

정원만 남았습니다. 

황토 벚나무길 , 무궁화길에 무궁화를 많이 심어 놨는데 아직 완성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아직 조성 중인 것 같은데 조성이 완성되면 아름 다 울 것 같습니다. 

버들못 정원은 아름다운 버드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져 아름 답습니다. 이 정원은 연못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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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정원입니다. 왕의 정원은 신라 천년을 대표할 수 있는 신라시대의 왕들을 형상화한 상징 조형물과 봄을 알리는 매화가 가득한 매화 정원이며 매화나무, 귀릉나무, 소나무 등이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은 신라시대로 돌아가 왕들이 거닐었던 길을 함께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왕의 정원에서 작은 연못과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폭포는 구름을 형상화하여 만든 구름 폭포 라고 합니다.

물이 떨어지면 운치를  더할 것 같습니다.    

왕의 정원을 지나면 꽃들이 있는 정원이 나옵니다. 정원 이름은 꽃보라 정원인 것 같은데 백일홍, 수국, 샐비어등 예쁜 꽃들로 정원을 꾸며 놨습니다.  예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넝쿨로 둘러 싸인 그늘밑 의자 밑에 잠시 앉아  쉬시면서 작은 연못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천년숲은 다양한 테마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이며, 경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광광 명소인 것 같습니다.  

천년숲을 방문하여 사계절 변화 하는 아름 다운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느끼면서 힐링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천년숲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시면서 힐링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