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진구]부전동 부전시장 맛집 먹거리 포장, 장보기,와이프와 부전시장 나들이

안녕하세요? ej파파입니다. 장마가 길어져서 장마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장마철 건강관리도 잘하시고 비가 많이 올 때는 집에만 계셔서 큰 사고 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단둘이 부전 시장 나들이를 갔습니다. 이번이 부전시장 세 번째 방문입니다.

부전 시장은 부산 대표 재래시장 중 하나이며 부산 최대 규모 종합 전통 시상입니다.

주차는 부전역공영주차장, 부전시장 앞노상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편하게 장 보시면 됩니다. 

부전시장 주차 후 첫 번째 집 방문은 명란김밥 집입니다. 부전시장에서 유명한 김밥집이 몇 곳 있는데 

저번에는 계란 김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계란김밥만 포장해서 먹어 봤는데 명란 김밥 집도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인 명란김밥 2줄, 고추참치김밥 1줄 포장 주문 했습니다. 

명란김밥 가계가  5평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매장에 직원 분이 대충 9~10분 정도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밥 재료 만드시는 분, 마시는 분, 김밥 써는 분 , 포장하는 분 모두 분업화돼서 손발이 척척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주문받고 그 짧은 시간에 빨리 김밥을 말아야 하는데 모두 손발이 맞지 않으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희는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밥 포장 후 저희는 재빠르게 다음 코스로 향했습니다. 

부전시장에서 유명한 민영활어공장 초밥집입니다. 가성비 좋고 맛있기로 입소문 난 포장 전문 초밥집입니다. 

부전시장 올 때마다 매번 포장해서 갔는데 이번에도 연어참치초밥(13,000원) 1개, 모둠새우초밥(13,000원) 1개 포장했습니다.

종류가 워낙 많아서 뭘 포장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매장도 청결하고 포장 진열도 깔끔하게 잘돼 있습니다.

광어, 연어회도 별도로 저렴하게 포장 판매 하고 있으니  회도 포장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더 저렴하게 파는 횟집이 있다고 해서 초밥만 포장 후 다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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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횟집입니다. 초장 포함 해서 모둠회 한 도시락에 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는 붕장어, 우럭, 광어, 숭어 모둠회로 도시락에 

포장해서 줍니다. 회 가격이 정말 저렴한 것 같습니다. 자매 횟집도 가성비 횟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도시락 두개(20,000원) 포장했습니다. 

시장에 과일 집도 여러군데 있는데 지나가다가 복숭아를 한 바구니에 5,000원 판매하고 있어서 

잽싸게 구매 했습니다. 천도복숭아, 자두는 구미가 당기지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고성죽집에 가서 선지해장국(10,000원) 포장했습니다. 고성죽집은 전복죽, 호박죽, 팥죽 전문점인데 저는 죽은 한 번도 먹어보지 않고 선지해장국만 2번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죽도 포장 하고 싶었는데 먹을걸 너무 많이 포장해서 이번에는 선지해장국만 포장하고 죽은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집에 도착 해서 저녁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부전시장에서 포장해 온 음식들로 저녁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전부 맛있을 거 같습니다. 배고파서 빨리 먹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초밥이 저렴 한걸 떠나서 맛있습니다. 새우초밥, 참치초밥 밥도 적당한 크기에 회도 신선 해서 더욱 맛있습니다. 

모둠도시락 2개입니다. 양이 많아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ㅎㅎㅎ

고추냉이, 초장에 찍어 먹고 상추에 싸서 먹고 회 식감이 쫄깃쫄깃합니다. 

붕장어 회를 좋아 하는데 나나고 회만 더 살걸 그랬습니다. ㅎㅎㅎㅎ 아나고 회가 더 먹고 싶습니다. 

회가 남아서 남은 회들은 양푼에 밥,  깻잎, 상추, 참기름, 초장 넣고 비벼주면 세상에서 이것보다 맛있는 음식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오징어회 먹다가 남은 오징어회에 밥 비벼 먹어도 최고입니다. 정말 맛있네요 ㅋㅋㅋㅋ  

김밥은 세줄을 포장했는데 와이프가 김밥을 너무 좋아해서 오는 길에 명란김밥 한 줄은 먹고 

나머지 두줄은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김밥에 밥은 별로 없고 재료로 꽉 차있습니다. 

이러니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꼭 포장해서 먹고 싶은 김밥입니다. 

부전시장에서 포장해 온 선지해장국, 명란젓, 오징어젓입니다. 

선지해장국은 2번 정도 먹었고, 오징어회, 명란젓은 매끼마다 먹고 있는데 맛있습니다. 

전부 합처서 10만 원 정도 쓴 것 같은데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음식을 포장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부전 시장 에는 먹거리가 정말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에 여행 오시거나, 부산에 오 실 일이 계시다면

꼭 방문하셔서 시장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더운 여름 시원 하게 보내시기 빌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