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 더위를 싹 날려줄 소바&돈까스 맛집 현지인 강추 처가옥 방문

안녕하세요! ej파파입니다. 어느덧 성큼 다가온 여름 연일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식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여름 하면 생각 나는 음식 바로 냉면, 밀면, 물회등 여름 별미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메뉴는 바로 소바, 돈까스 입니다. 평소 소바를 좋아하고 즐겨 먹는데 김해에 소바,돈까스 전문점이 있는데 바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 바로 처가옥입니다. 김해에서 맛있는 소바와 수준급의 돈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저도 더운 날씨에 시원한 소바가 생각날 때면 생각나고 달려가는 곳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소바, 돈까스 전문점 처가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

 

 

 

• 주소: 경남 김해시 관동동 456-1
• 영업시간: 월 11:30~15:30(라스트오더 15:00)                                                                                                                                     수~일 11:30~20:00(라스트오더 19:3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 전화번호: 055-335-2235
• 주차 : 가능(가게앞 전용주차장)

처가옥입니다. 면요리 연구소라고 쓰여 있는데 전문성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일본식 돈까스& 메밀 메밀 소바 전문점이고 적힌 금색 현판이 있는데 전문점을 더욱 강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인기 맛집답게 저희가 방문한 12시를 넘긴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웨이팅 중이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웨이팅 손님들을 위한 벤치가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20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갔습니다. 입구에는 메뉴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기다리는 동안 어떤 음식을 맛볼지 미리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손님들로 가득 했습니다. 대부분 돈까스와 메밀소바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역시 소문난 맛집인 것 같습니다. 

처가옥은 오픈 주방이라 요리사 분들이 정말 분주히 움직으는 모습이 보였고 서빙 보시는 직원분들도 테이블을 치우고 음식을 갖다 주시느라 쉴 틈 없이 바쁘신 것 같았습니다. 손님들을 위해 정말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소바 전문점답게 벽면에는 메밀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메밀은 정말 몸에 좋은 음식 인것 같습니다. 가격도 밀가루에 10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처가옥은 모든 메뉴를 주문과 도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조리 여부에 따라 메뉴 변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화가 잘되고 씹는 맛이 질기지 않아서 메밀면을 더 선호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다양한 소바류와 함께 돈까스&혼밥세트(1인), 그리고 계절별 겨울메뉴와 사이드 메뉴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처가옥은 편리한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저희는 고민 끝에  비빔소바 1개,  판소바(곱) 1개, 수제등심돈까스1개 이렇게 주문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육수를 가져다주셨는데 바로 이 육수가 처가옥의 숨은 별미 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 육수를 너무 좋아해서 기본 세 잔 이상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약간 비릿하면서도 칼칼하고 매콤합니다. 이묘한 맛 정말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꾸만 먹고 싶은 맛 이 맛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절애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꼭 직접 방문하셔서 이 특별한 육수를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수제등심돈까스, 판메밀곱, 비빔소바까지 푸짐한 한 상 이 차려졌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어 나오다 보니 살짝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지만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돈까스와, 시원한 판모밀, 그리고 매콤 새콤한 비빔소바까지 장말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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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등심돈까스는 두툼한 두께에 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와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비빔소바는 무절임, 오이절임, 명태회, 삶은 달걀 반 개 그리고 튀김가루가 토핑으로 뿌려져 나왔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와이프가 맛있게 비벼논 비빔소바를 무절임과 같이 크게 한 젓가락 먹었습니다. 다른 곳의 비빔소바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점보다는 누구나 호불호가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판모밀 입니다. 완벽하게 삶아져 질기지도, 그렇다고 무르지도 않은 쫄깃 탱탱한 면발은 제 입맛에 딱 이었습니다. 함께 나온 무즙, 와사비, 파가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특히 생와사비를 사용해서 맛을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쯔유에 생와사비와 무즙을 적당히 풀면 판모밀을 시원하게 즐길 준비가 끝납니다. 이제 쫄깃한 면발을 육수에 담가 먹으면 됩니다. 

시원한 쯔유에 판모밀을 담가 먹으면 코끝을 찡하게 쏘는 와사비 맛과 쯔유의 깊은 감칠맛이 입안에서 잘 어우러집니다. 정말 맛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본식 수제 등심 돈까스는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육즙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소스와 고기 자체의 맛까지 완벽하게 어우려 저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돈까스와 같이 나온 양배추 샐러드도 땅콩소스 덕분에 입맛을 더욱 돋워주었습니다. 평소 땅콩 소스를 즐겨 먹지는 아니 지만 여기 처가옥 땅콩 소스는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폭풍 흡입을 했더니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다들 돈까스를 못 먹겠다고 하는데 이 맛있는 걸 남글수 없어서 남은 돈까스도 제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나온 음식들을 모두 깨끗하게 클리어했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돈까스와 같이 나온 밥은 남겼습니다. 

처가옥 음식도 정말 정성 가득히 만들어서 제공 하는 음식 같습니다. 먹고 나면 또 언제 오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돈까스 , 메밀소바 맛집입니다. 여러분들도 김해에 여행 오시거나 근교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방문하셔서 맛있는 돈까스, 메밀소바를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김해 돈까스, 메밀소바 맛집 처가옥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