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 원평 시골장터 인생 막창국밥을 만나다(김제 맛집)

안녕하세요! ej파파입니다. 오늘은 김제시 원평면 작은 시골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특별한 식당 원평시골장터 막창국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저희 아버지의 단골식당으로 아버지와  단둘이 식사했던 기억이 있어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이번에는 어머니도 드시러 가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과 같이 이곳을 방문하여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원평시골장터는 제 인생국밥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 부터 원평시골장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원평시골장터 외관 입니다. 간판에는 사장님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외관 건물은 다소 허름하지만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식당 옆에는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주차장에는 차량이 없지만, 주차장이 꽉 찼을 때는 건너면 농협 하나로 마트에 주차하신 후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요금을 별도로 받지 않지만 식하우 하나로 마트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뉴는 내장국밥, 순대국밥, 순대만국밥, 암뽕만국밥, 막창마국밥, 뼈다귀탕, 막창피순대, 암뽕등이 있습니다. 

셀프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더 필요하신 경우 추가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원평시골장터는 쌀,배추김치,깍두기 돼지고기(내장류), 부추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합니다. 

저와 부모님은 막창만국밥 3개를 주문 하고 기다렸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나가며 식당은 계속 분주합니다. 모두들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계시고 지역 어르신들인것 같은데 소주 한잔하시면서 국밥을 드시고 계시네요!

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무침, 다진 고추, 새우젓, 양념장이 세팅이 됐습니다. 배추김치도 맛있지만 이곳의 깍두기는 아삭하면서 시원합니다. 아버지는 이 집의 깍두기 국물을 특히 좋아하셔서 미리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오셨습니다. 이곳에서는 김치와 깍두기를 직접 담가서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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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만 국밥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막창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국물맛을 봤습니다. 

느끼할것 같지만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막창은 구이로 먹어도 맛있지만 국밥으로 먹어도 쫄깃한 식감이 좋습니다.   

막창국밥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새우젓, 다진 고추, 부추, 양념장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젓은 국밥의 깊은맛과 감칠맛을 더해주며  다진 고추와 양념장은 매콤한 맛을 더해 국밥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부추는 아삭한 식감과 신선함이 국밥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함께 하면 막창 국밥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국물이 얼큰 하고 진해졌습니다. 보통 국밥이나, 해장국을 먹을 땐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고 밥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지만 막창국밥은 바로 밥을 말아서 막창과 같이 먹어줘야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추와 같이 먹고 배추김치를 올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부추,김치 맛이 막창과 잘 어울립니다. 이렇게 맛있는 막창국밥을 파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김치도 직접 담그셔서 그런지 식당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 맛이 좋았습니다. 

김치와 같이 먹으면서 좀 더 개운한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깍두기와 깍두기 국물을 한숟가락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지는 것 같습니다. 깍두기 스타일이 미풍해장국 깍두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 원평 새마을 식당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깍두기, 김치를 한번씩 번갈아 올려서 먹습니다. 조금씩 막창 국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맛있게 먹으면서도 국밥이 줄어드는 게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ㅋㅋㅋㅋ

막창국밥의 막창이 물렁물렁할 것 같지만 셀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쫄깃 쫄깃한 식감이 좋습니다. 막창을 고추와 같이 먹거나 새우젓 올려서 따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다 보니 소주 한 잔 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는데 아쉽게도 운전을 해야 해해서 참았습니다. 막창 국밥의 풍미와 함께 소주의 조화가 얼마나 좋을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다음에는 꼭 막창국밥에 소주 한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막창 국밥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느끼하지 않고 시원한 국물에 양념장과 다진 고추를 넣어주면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습니다.  다 먹고 나면 언제 또 와서 이 맛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맛있는 원평 새마을 식당의 막창국밥입니다.  김치, 깍두기, 부추무침 다 너무 맛있습니다. 

부모님도 모두 한 그릇을 뚝딱 비우셨습니다. 부모님이 맛있게 드시니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맛있게 완뚝 했습니다. 맛있게 한 끼를 마무리하고 나면 기분이 한층 더 좋아지고 식당 사장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나서 느끼는 이 행복한 감정은 언제나 특별한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전라북도 근처나 김제 금산사에 여행 올 일이 있으시면 김제시 원평면에 오셔서 원평새마을식당에서 막창국밥 한 그릇 드셔 보시고 또 원평에는 막창국밥 외에도 원조시골순대 순대국밥 맛집도 있으니 한번 방문 여기저기서 맛있는 걸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에서는 콩나물 국밥을 드시고 김제 오시면 원평에서 막창 국밥 드시고 맛있는 국밥 많이 드세요 ㅋㅋㅋㅋ

지금까지 원평시골장터 막창국밥 맛집 리뷰 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