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 하단] 주차 편한 하단 아트몰링 태국음식 맛집 어밤부

안녕하세요! ej파파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일하시면서 시원한 음료도 드시고 건강도 챙기 시기 바랍니다. 

가끔 이색 음식이나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쌀국수를 좋아 해서 자주 먹곤 하는데 이번에는 딸이 친구들과 

몇번 가보고  맛있다고 추천한 태국 음식 맛집 '어밤부'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사하구 하단역 아트몰링에 위치한 태국음식 맛집 어밤부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위치

 

 

• 주소: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 1413 아트몰링 14층 어밤부
• 영업시간 : 매일 11:00~20:55(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19:55 
• 전화번호 : 051-999-7137
• 주차: 가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트몰링 14층 어밤부에 도착 했습니다. 태국요리 전문점이어서 그런지 태국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태국 현지의 작은 레스토랑 앞에 서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ㅋㅋㅋ

메뉴를 살펴보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어밤부가 향신료 사용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향신료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느껴졌습니다. 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걱정 없이 도전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 우측에는 다양한 음료와 태국 관련 물품들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어밤부 내부도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열대 우림 속 오두막에 들어온 듯한 느낌 입니다. 

벽면의 돌과 천장에 있는 푸릇푸릇한 입사귀와 꽃 장식들이 식당의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처럼 느껴집니다. 

어밤부에서 나오는 기본 반찬 입니다. 오이 무침인데 피클 같기고 하고 맛은 조금 심심하면서 시큼했는데 계속 손이 갔습니다.

그리고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스프링롤(6 pcs) or 와인 1잔 저희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스프링롤 6 pcs를 주문했습니다. 완전 개이득입니다. ㅋㅋㅋㅋ   

어밤부 하단점 메뉴판에는 약 20가지의 먹음직스러운 태국 음식 사진과 함께 맥주, 와인, 음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배가 고파서 전부 다 주문하고 싶어 졌습니다ㅋㅋㅋ 하진만 꾹 참고 저희는 고민 끝에 카우팟느어(13,000원)1개, 팟타이(14,000원)1개, 꿰띠여우똠양(13,000원)1개 이렇게 3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기다리던 음식이 하나둘 올라오는데 향부터 비주얼까지 진짜 기대 이상입니다. 태국 현지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한상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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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띠여우똠얌

꿰띠여우는 국수를 똠얌은 국물을 뜻합니다. 이 메뉴는 태국 현지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길거리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얼큰해 보이죠 국물에 새우, 면이 과 라임잎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거기에 다진 땅콩과 파가 도핑되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더해졌습니다.

팟타이

쌀국수를 계란, 숙주, 야채, 두부와 함께 볶아낸 뒤 땅콩가루가 듬뿍 올라가 있어 고소환 향이 펴졌습니다. 

사이드에 고춧가루와 레몬이 함께 나와서 매콤하거나 새콤하게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카우팟느어

카우팟느어는 태국식 소고기 볶음밥입니다. 간장 베이스에 짭 조름 한 소스에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입에 착 붙는 맛이었습니다. 

피시소스와 같이 먹으니 감칠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SNS이벤트 신청 하고 받은 스프링롤입니다.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기 전에 라임잎 전부 골라내고 국물부터 한입 했습니다. 국물 맛은 시큼하고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했습니다. 레몬그라스와 라임즙, 갈랑갈 같은 태국 향신료가 깊게 우라나 있어 한 입 먹을 때마다 혀끝에서부터 머릿속 까기 확 퍼지는 이국적인 풍미가 좋았습니다. 게다가 고소하게 다진 땅콩이 국물에 녹아들어 국물 맛에 은은한 고소함까지 더해 주었습니다.  면은 얇은 쌀국수 면으로 국물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팟타이를 접시에 조금 덜어서 고춧가루를 뿌리고 레몬즙도 뿌리고 면과 함께 아삭한 야채와 같이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맛이 정말 좋습니다. 

태국식 소고기 볶음밥은 기대 이상으로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고기의 식감도 부드럽고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태국식 한상을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세 가지 음식 모두 양이 많아서 배가 터질 것 같습니다. 딸이 추천해 줘서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은 어밤부입니다. 여러분들도 가끔 이색적은 음식이 생각나실 때 엄마, 아빠,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같이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는 어밤부에서 한 끼 식사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