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j 파파 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황사가 너무 심해서 대부분 집에 계셨을 거 같은데요!
봄이라는 계절은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자연이 깨어나는 계절인데
언제부턴가 봄 하면 황사 이렇게 인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봄은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산책을 하거나 야외 활동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번씩 머리가 복잡하거나 마음의 변화가 생기면
조용한 절을 찾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불교 신자는 아니 지만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와이프가 아는 지인에게 추천 받은 김해 은하사를 갔다 왔습니다.
2001년에 개봉한 달마야 놀자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절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와이프와 단 둘이 산책을 했는데.
바람소리, 새소리 너무 좋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은해사 돌계단을 올라가는데 입구 계단에서 스님들, 불자님들인 것 같은데 곧 있을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분주하게 연등을 설치하고 계셨습니다.
은해사 올라가는 중간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연못 안에는 불상도 있고 작은 거북이들이 헤엄치고 있었고
큰 잉어들도 보였습니다.
정말 초록 초록 하지 않나요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은하사 절 초입에 있는 건물은 범종루 입니다. 범종루를 큰 통나무가 받치고 있는데 자연 그대로의 나무를 다듬지 않고
기둥을 세운것 같습니다.
대웅전으로 가는 돌 계단 입니다. 계단을 보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
은하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대웅전 앞에는 예쁜 꽃과 수많은 연등들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대웅전 옆 벽화고 벽화에 대한 내용시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습니다.
대웅전 뒷쪽으로 신어산이 병품 처럼 자리 하고 있습니다. 신어산은 두마리 물고기를 뜻하고 있고
기암절벽이 은하사를 감싸고 있는 듯한 형상 이라고 하네요!
갑자기 바람이 부는 데 대나무들이 서로 부딪쳐서 나는 소리, 새소리 그리고 스님의 불경 소리가 어울려져
너무 아름답게 들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듣고 힐링 되시라고 올립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건강제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남해 / 함안] 함안 숙소 / 귀하고 맛있는 해물 저녁 식사(3) (0) | 2023.05.22 |
---|---|
[경남 남해 / 함안] 남해 독일 마을 소시지와 맥주, 기념품 샵(2) (2) | 2023.05.22 |
[경남 남해 / 함안] 남해 방파제 바다 낚시 / 1박2일 여행(1) (5) | 2023.05.21 |
[부안 / 모항] 아버지와 모항 방파제 돌게 낚시 / 부안 중국집 점심 짬뽕 (1) | 2023.05.20 |
[부산 / 강서구 가덕도 ] 천성항 방파제 낚시 (2) | 2023.05.15 |